<위대한 의자, 20세기의 디자인 : 100 Years – 100 Chairs>는 세계적인 명성의 디자인 미술관인 비트라디자인미술관(Vitra Design Museum) 소장품 전시이다. 19세기 후반에 나무를 구부려 만든 의자에서부터,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찰스 임즈(Charles Eames), 이에로 사리넨(Eero Saarinen) 그리고 해리 버토이아(Harry Bertoia)와 같은 미국 디자이너들의 대량생산에 적합한 디자인 의자, 60년대의 새로운 소재인 발포체 사용과 팝아트의 창조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베르노 팬톤(Verner Panton)의 의자, 프랭크 O. 게리(Frank O. Gehry), 재스퍼 모리슨(Jasper Morrison)의 단순하지만 혁신적인 모양과 소재를 사용한 의자까지 100년의 역사 속에서 100개의 의자가 일상적 의미의 가구를 넘어 각 시대와 그 변화에 부응하고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전시는 '각 시대의 취향과 경향을 대변하는 디자인으로서의 의자'가 갖는 역사적, 예술적 가치와 '실생활에서 항상 쓰이는 가구로서의 의자'가 갖는 의미를 조명하고 비교함으로써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감상을 제공하였다는 평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