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5월 22일 스위스 정부와 (주)로렌스 제프리스는 중립국감독위원회(Neutral Nations Supervisory Commission) 설치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과 스위스 작가들에 의해 디자인된 벤치를 공공장소에 설치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BenchMarking Project" 행사명은 1953년 대한민국 휴전협정 이후 한반도의 평화유지 50년이라는 일정 수준의 표지(영어:benchmarking)에 다다름을 기념함과 동시에 중립국감독위원회(NNSC)의 향후 한반도의 평화유지와 평화적 통일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또한, 이 행사는 1990년대 스위스 정부에서 유럽을 강타한 폭풍우로 인하여 파손된 알프스 산맥의 아름드리 나무를 이용하여, '아트벤치'로 재활용 재창조하여 1000여 군데의 공공장소에 설치한 사실을 토대로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쟝르에서 활동중인 스위스 작가 10명과 국내작가 15명의 작품들이 서울특별시 심의를 거쳐 제작되었으며 남산공원과 평화공원에 각각 25점씩 총 50점의 나무 벤치가 설치됩니다. 이 50개의 벤치는 150cm(L) x 45cm(H) x 45cm(W)의 나무합판을 재질로 하여 각 분야의 작가들 (동양화, 서양화, 조각, 설치미술, 건축, 디자인, 패션디자인)의 작품이 선보일 것이며, 향후 서울시가 보존 관리하게 됩니다.
주한스위스대사관과 로렌스 제프리스㈜는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쉬어 갈수 있는 공공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예술작품을 통하여 자유와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번행사가 문화 도시로서의 서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