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id Artcanal International
Artcanal 전은 2002년 봄 스위스에서 최초로 개최된 야외 미술행사로서, 수준 높은 예술성과 함께 대중적인 호응을 동시에 얻어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럽 일대에 대대적으로 알려졌다. 2002년 1회 행사의 성공적인 결과와 4년간의 철저한 준비기간을 기반으로 2006년에는 스위스, 한국, 독일 등 3개국에서 순회하여 개최된다.

특별히 2006년 행사에서는 ‘물’이 주요한 개념이다. 작품을 땅 위가 아니라 물 위에 띄워서 전시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강 위에 부상(浮上)하는 플랫폼을 마련하여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작품 설치 환경
1. 모든 작품은 각각 수면 위로 부상(浮上)하는 플랫폼 위에 설치
2. 각 플랫폼의 규격은 3.05(w) x 2.25(d) x 0.52(h)m이며 상판은 나무로 제작
3. 각 플랫폼은 앵커(anchor)로 지면에 고정되나 바람이나 파도 등에 의해 어느 정도 흔들리며 하단의 일정부분은 수면에 잠기게 됨
4. 작품의 성격상 플랫폼이 보이지 않아야 할 경우에는 플랫폼을 수면 아래로 잠기게 하여 설치할 수 있음
작품 제작 조건
1. 중량은 3,000kg 내외
2. 더위나 비와 같은 다양한 기후 조건을 수용(weather-resist)
3. 컨테이너에 수송 가능할 수 있도록 분해와 조립이 가능한 형태이어야 함
4. 행사의 특성상 작품이 전시장이 아닌 자연 환경에서 다양한 대중들에게 보여주므로 참여 작품은 각 작가들의 평소 작업유형과 유사하되 가급적 일반대중들이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형식을 취함
Fluid Artcanal International 2006 행사가 갖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의 틀에 박힌 전시장이나 조각 공원 등의 장소가 아니라 ‘물’을 주제로 물 위에서 작품이 전시된다는 측면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이다.
둘째, 특히 환경의 아름다움과 예술 작품이 가진 아름다움을 조화시켜 서로간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친환경 행사이다.
셋째, 유럽지역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아시아 미술이 대부분 중국과 일본 미술에 치중되어 있다는 현실을 고려할 때,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외국의 대중들에게 한국의 현대미술이 가진 역량을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스위스, 독일에서만 약 200만 명의 관람객이 본 행사를 찾 을 것이 예상되어, 한국의 현대 미술이 유럽의 관객들에게 본격적으로 홍보된다.
넷째, 문화 향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편중되어 있던 서울지역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도심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천변을 보유하고 있는 대전의 갑천에서 열리게 됨으로써 지방자치정부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수도권 이외의 대중들에게 보다 큰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작가 리스트
스위스
알폰소 휘피 Alfonso Huppi
안드레아스 기신 / 시디 바네티 Andreas Gysin / Sidi Vanetti
카롤라 뷔르기 Carola Burgi
크리스토프 리스 Christoph Rihs
파브리지오 지아니니 Fabrizio Giannini
프란지스카 바우만 Franziska Baumann
하인리히 가르텐토 / 허정은 Heinrich Gartentor / Huh, Joung-En
장 모불 Jean Mauboules
존 암레더 John Armleder
M. 바스티앙 / 이자벨 L. M.S Bastion / Isabelle L.
폴 비드머 Paul Wiedmer
파벨 슈미츠 Pavel Schmidt
리스 잉골드 Res Ingold
수지와 울리 베르거 Susi und Ueli Berger
이브 메틀러 Yves Mettler
한국

안규철 Ahn, Kyuchul
복종순 Bok, Jong-Soon
최인수 Choi, Insu
천성명 Chun, Sung-Myung
홍명섭 Hong, Myung-Seop
정장직 Jung, Jang-Jig
조숙진 Jo, Sook Jin
김주현 Kim, Joo-Hyun
김승영 Kim, Seung-Young
고승현 Ko, Seung-Hyun
이재효 Lee, Jae-Hyo
이중근 Lee, Joong-Keun